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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리가보는 대한제국의 길' 28일 걷기 행사

서울시 '미리가보는 대한제국의 길' 28일 걷기 행사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0.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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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28일 '미리가보는 대한제국의 길' 걷기행사를 갖는다.

대한제국의 길은 대한제국 시대 외교타운을 이뤘던 옛 러시아공사관, 영국대사관을 비롯해 정동교회, 성공회 성당 등 정동 일대 역사문화명소 20여곳을 아우르는 역사보행탐방로(약 2.6㎞)이다. 내년 12월 조성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4시간 동안 정동 내 근현대 문화유산과 재개방된 덕수궁돌담길, 12월 준공예정인 '고종의 길' 주변을 탐방한다.

정동 역사재생활성화 지역협의체 중 하나인 '문화유산국민신탁'의 역사해설사들이 숨은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이번 역사탐방체험에서 나온 시민 의견은 추후 대한제국의 길 조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양병현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장은 "대한제국의 길 조성사업은 대한제국 역사를 주제로 국내 최초로 조성하는 탐방로"라며 "지속적으로 시민·지역 의견을 반영해 외국의 유명 역사명소와 같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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