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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공고 축구부, 수원공고 꺾고 전국 왕중왕전 진출!

삼일공고 축구부, 수원공고 꺾고 전국 왕중왕전 진출!

  • 기자명 최봉호 기자
  • 입력 2017.10.27 15:00
  • 수정 2017.10.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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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는 길에 걸림돌은 없다.” 날이 갈수록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고등학교 축구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 축구부가 21일 영흥축구장에서 열린 ‘2017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축구리그’의 7권역 결승전에서 수원공고를 가볍게 꺾고 전국 고등축구리그의 왕중왕전에 1위로 안착했다.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2017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축구리그’의 7권역 경기의 5경기 중 4전 4승을 무패의 최강의 실력으로 남은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전국리그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삼일공고의 이날 경기는 전반기 김태영의 시원한 선제골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고, 후반기 김준원의 쐐기골로 고등학교 축구계의 신흥강자 명성을 드높였다.

2004년 3월 창단한 삼일공고의 축구부는 올 월에 경수클럽을 떠나 ‘이운재 글로벌 축구교실(회장 성열학)’의 품에서 2002월드컵의 주역 이운재 골키퍼의 기술력과 정신력으로 새롭게 무장하고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훈련받아 그 기량과 실력으로 명승부를 펼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 삼일공고의 선수들도 제2의 손흥민, 기성용과 같이 세계무대를 상대로 그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꿈나무들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2002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하여 온 국민에게 기쁨을 주는 초석을 마련하고 싶다.”고 김동수 교장은 말했다.

올해로 창단 14년째를 맞는 삼일공고의 축구부는 날로 성장을 거듭하여, ‘호주BSP 국제클럽 축구대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대교 눈높이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전국체전 고등부 축구대회’ 등 전국의 많은 대회를 석권하였으며, “축구실력 뿐 아니라 인성과 정신력, 지성도 모두 갖춘 선수들로 육성하고 싶다.”는 김동수 교장의 육성철학과 박금렬 축구감독의 아버지와 같은 보살핌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제 삼일공고의 축구부는 세상을 향해 비상하기 시작했다.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hazy109upda@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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