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3 09:24 (화)
실시간

본문영역

홍종학 중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11월 10일 예정.. ‘자녀증여’ 문제 쟁점 될 듯..

홍종학 중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11월 10일 예정.. ‘자녀증여’ 문제 쟁점 될 듯..

  • 기자명 서홍석 기자
  • 입력 2017.10.26 21:11
  • 수정 2017.10.26 21: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종학 후보자 / 사진 : YTN 방송 캡쳐
홍종학 후보자 / 사진 : YTN 방송 캡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11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는 26일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날 실시한다는데 합의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두가지 쟁점에서 야당 의원들의 강한 인사검증이 예고되고 있다.

우선 최근 논란이 된 홍 후보자의 중학생 딸이 8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했다는 것에 대한 집중적인 검증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홍 후보자는 이 논란에 대해 ‘절차에 따라 증여세를 모두 납부했으며, 청문회에서 소상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조기에 진화에 나섰지만, 평소 재벌개혁론자로 부의 대물림을 비판하는 소신을 보여온 만큼 공세를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야당 측에서는 홍 후보자의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캠프 참여 경력을 두고 ‘보은인사’라는 공세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 홍 후보자는 문재인 경선 캠프의 정책본부장으로 활약했으며, 야당 측은 이를 두고 ‘보은인사’ ‘코드인사’라는 표현을 사용해가며 전문성이 없는 인사라며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