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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6일~29일 4일간 '서울청년주간' 행사 운영

서울시, 26일~29일 4일간 '서울청년주간' 행사 운영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0.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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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혁신파크와 무중력 G밸리 등지에서 '서울청년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세대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로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서울시 청년허브, 무중력지대,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평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청년층이 당면한 삶의 문제부터 시민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컨퍼런스, 청년활동 박람회, 버스킹 토론 등이 진행된다.

국제콘퍼런스는 서울시 청년수당의 모델인 유럽의 대표적 청년보장제도 프랑스 '미씨옹 로칼' 운영사례를 살펴본다. 박람회는 서울 청년단체들의 토론회와 문화행사, 부스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청춘콘서트·청춘박람회는 28일 서울시청과 무교로 일대에서 열린다. 무교로 중앙무대에서는 법륜스님과 방송인 김제동씨가 현장에서 청년의 고민을 듣고 격려한다. 

오후 5시 청춘콘서트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법륜스님, 김제동씨 등이 청춘멘토로 참여한다. 배우 조인성씨도 강연자로 함께 한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꿈꾼다', 법륜스님은 '나답게 살기', 조인성씨는 '청춘이 청춘에게'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폐지수거 노인들의 자립을 돕는 청년단체 끌림, 위안부 할머니 돕기활동을 벌이는 '마리몬드', 젊은정당 '우리미래' 대표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주간 홈페이지, 청춘콘서트·청춘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감각은 지각이나 인지보다 원초적이고 민첩한 개념으로, 청년세대가 공유하는 감각을 포착한다는 것은 곧 청년정책의 방향을 예비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회가 청년시민의 구체적인 정책인 예산과 체계를 행정에게 요구하는 자리라면, 청년주간은 청년시민의 보다 자유로운 고민과 활동을 동료 청년과 전국 시민들에게 나누고 인정받는 자리"라고 전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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