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미화원이 남자화장실을 청소할 때 남성고객이 당황할 것에 대비하여 청소하고 있음을 미리 알리고 양해를 구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에 발생되던 불편한 상황이 현저히 줄어들어 시범 설치 전 당산역에서만 한달 평균 10건 이상 발생하던 남자화장실 청소 관련 민원이 시범설치 이후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큰 효과를 거뒀으며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남자화장실의 고질적인 민원의 대상이었던 여성미화원의 청소는 외국인의 지하철 이용이 잦아지면서 성적수치심과 인권침해까지 야기되는 등 문제가 심화되고 있었던 가운데 설치하게 된 아이디어다.
설치지역은 당산, 영등포구청, 문래, 신도림, 대림, 구로디지털단지, 신대방, 신림, 봉천, 서울대입구, 낙성대, 방배, 서초, 양천구청, 신정네거리의 2호선 전철역(15개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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