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을을 맞이하여 망원한강공원 '국화분재' 전시와 뚝섬한강공원의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이하 뚝섬 자벌레)에서 '풀꽃생각展' 기획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망원한강공원에서는 20~29일 국화분재 전시가 열린다. 망원안내센터에서 생산한 국화분재 60점을 선보인다. 안내원이 재배기술도 설명해준다. 전시장 주변 국화조형물이 배경인 포토존도 있다.
31일까지 뚝섬 자벌레에서 열리는 '풀꽃생각전'에서는 풀꽃을 소재로 한 세밀화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산, 밭, 물가, 길가 4개 테마로 나눠 구성했다. 11월3일부터는 '곤충생각전'이 시작된다.
뚝섬 자벌레에서는 21일부터 11월5일까지 신직업 교육프로그램인 코딩교육과 3D프린팅 체험도 열린다.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회당 24명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전시일정 및 교육·체험 일정은 뚝섬 자벌레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알 수 있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자 무료전시를 준비했다"며 "완연한 가을날, 가족과 함께 한강에 나와 특별한 추억 쌓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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