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시복지재단, 공공협력본부 장지현 과장 근로자이사에 임명

서울시복지재단, 공공협력본부 장지현 과장 근로자이사에 임명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0.20 14: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 근로자이사에 재단 공공협력본부 장지현(43) 과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달 15일 임원추천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단수후보로 나서 과반 득표를 한 장지현 후보자를 근로자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22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에 추천했다. 시가 최종 결정한 장 신임 이사의 임기는 2020년 10월19일까지 총 3년이다.

장지현 이사는 2004년 서울시복지재단에 입사해 기획실, 사업지원부, 공공협력본부 등을 거쳤다. 노동조합 운영위원을 맡아 합리적인 일처리로 조직내 신망이 두텁고,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근로자이사제는 노동조합이나 종업원 대표가 기업의 이사회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기업의 최고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적용 대상은 정원이 100명 이상인 시 산하 공사이며, 100명 미만인 공사 등도 의결로 근로자이사가 포함된 이사회를 구성할 수 있다.

이번 서울시복지재단의 근로자이사 임명으로 서울시 16개 투자·출연기관 중 서울교통공사(2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연구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문화재단,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9개 기관이 근로자이사를 임명하게 됐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