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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이브더칠드런·도봉구와 업무협약 '개나리어린이공원 재조성'

서울시, 세이브더칠드런·도봉구와 업무협약 '개나리어린이공원 재조성'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0.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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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일 세이브더칠드런, 도봉구와 '개나리어린이공원 놀이터 재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사업'중 2015년 3개소, 2016년 2개소, 2017년 상반기 2개소의 어린이놀이터를 민관협력으로 재조성한 바 있다.

올해도 민간단체가 사업비 전액을 투입해 놀이터 조성을 주도하고, 시·자치구·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의 민관협력으로 어린이놀이터를 재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창의어린이놀이터는 창의적이고 모험심을 키우는 놀이활동 중심인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다. 시설물 위주 낡은 놀이터를 철거하고 짓는다. 계획부터 유지관리까지 주민이 참여한다. 2015년부터 조성해 총 71곳이 있다. 

이번에 대상지로 선정된 도봉구 개나리어린이공원은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주택가 중심지역에 있다. 이용률은 높지만 1980년 지어 노후가 심하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글로벌 제약사인 GSK의 후원으로 디자인부터 공사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진행하고, 완공 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사업 기획과 홍보 지원을 맡고 도봉구는 주민참여를 이끌며 행정지원을 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이 주도하여 참여하는 놀이터 재조성을 위해 기업 및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어린이 놀이터를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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