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24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1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주정차단속알림 통합서비스’로 도지사가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여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속에 도 본청과 공공기관, 31개 시군에서 접수된 94건의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2건의 우수사례들과 경합을 벌여 △창의성 △실용성 △효율성 △민관협업‧협치 △확산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안양시가 첫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 의미가 더욱 크다.
주정차단속알림 통합서비스는 한 번의 가입으로 전국 13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중인 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서비스 사용자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시군에 각각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과 이로 인한 각종 민원이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부분에 착안하여 기존 서비스 시스템을 기능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금년 3월부터 스마트폰의 ‘주정차단속알림 통합서비스 앱(휘슬)’을 ㈜아이엠시티가 협업 개발 적용해 통합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불편함을 해소하여 실생활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주정차단속알림 통합서비스는 특히 주정차 단속알림뿐만 아니라, 주정차 과태료,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교통범칙금,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등의 상태를 서비스 사용자가 쉽게 조회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돼 있어 다양한 교통 민원 행정 편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기능 추가 및 고도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를 맡은 안양시 동안구청 서충인 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생활에 밀접한 교통 분야에서 섬김행정 실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공감을 해주신 결과”라며, “그간 주정차 단속과 관련하여 안타까운 민원이 많았는데, 주정차단속알림 통합서비스를 통해 관련 민원이 최소 30%이상 낮아질것이라 예상한다. 전 국민들께 더나은 선진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자치단체들이 함께 서비스를 활용하길 바란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