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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누구나 인정하는 마케팅 성과를 도출하는 방법!

[신간] 누구나 인정하는 마케팅 성과를 도출하는 방법!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0.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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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초고속 성장 기업들의 비밀 도구,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 우리가 아는 마케팅은 ‘그로스 해킹’으로 대체될 것이다. 요즈음은 광고를 해도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성공 사례를 좇아 따라 해보기도 하지만 신통찮다. 그렇다고 광고를 안 할 수도 없고 비용만 낭비하는 것 같아 걱정이다. TV나 신문을 통해서 정보를 얻던 시대가 끝나고 SNS나 웹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쇼핑하는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마케터들은 우리가 아는 마케팅이 그로스 해킹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실리콘밸리 최고의 마케터이자 이 방법론의 개척자인 저자션 엘리스가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 ’이라 명명한 이후 이 기법은 실리콘밸리 초고속 성장 기업들의 성장 비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로스 해킹은 과학적으로 잘 계획된 과정을 통해 낭비가 많은 일반적 방법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실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션 엘리스, 모건 브라운 저ㅣ이영구, 이영래 역
션 엘리스, 모건 브라운 저ㅣ이영구, 이영래 역

"핀터레스트, 비트토렌트, 우버, 링크드인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실리콘밸리 기대주들의 성공 뒤에도 그로스 해킹이 있다. 이들 기업의 눈부신 성장을 두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불가능에 가까운 놀라운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막연한 신화를 믿고 있다. 단번에 시장을 사로잡는 훌륭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은 그와 정반대다.(p.26~27)"

"그로스 해킹은 고객을 끌어모으고 활성화시키고 포섭해서 그들이 더 자주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게 하는 방법이다. 그로스 해킹은 계속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욕구에 민첩하게 적응해서 그들을 수익원으로 변화시킬 뿐 아니라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입소문을 내는 열정적인 전도사이자 동력으로 만드는 방법이다.그로스 해킹 팀의 핵심 과제는 제품과 기능, 사용자에 대한 메시지 전달은 물론이고 고객을 유치하고 유지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에 까지 다양한 수정을 가하는, 끊임없는 실험에 고도로 집중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찾아내는 것이다.(p.32)"

"IBM이나 월마트와 같은 전통이 있는 대기업들조차 그로스 해킹을 생존에 꼭 필요한 도구로 보기 시작했다. 오늘날의 모든 기업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인터넷 기술 기업이다. (...) 시장 선도자들이 하룻밤 사이에 무너지는 오늘날의 사업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 도구의 빠른 채용과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의 지속적인 실험에 대한 필요는 디지털 제품의 영역을 넘어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 과정은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출현으로 더 많은 제품이 웹이나 여타 제품과의 연결을 통해서 ‘스마트’해지면서 가속될 것이다.(p.35)"

"그로스 해킹에서의 큰 성공은 상당한 시간에 걸쳐 축적된 일련의 소소한 성공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 그 과정에서 얻은 배움이 더 나은 성과와 더 나은 실험 아이디어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더 많은 성공을 이루어서 결국은 작은 향상들이 압도적인 경쟁 우위로 변화한다.(p.174)"

"사실상, 경로나 구체적인 고객 유치 기법에는 새로운 선택지들이 넘쳐난다. 그로스 해킹 방법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데이터와 실험 중심의 접근법이 광대한 선택의 바다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노력과 마케팅 비용을 쓸 수 있게 해준다.(p.246)"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고 빅데이터의 클라우드 저장이나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통한 데이터 분석과 같이 스타트업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롭고 강력한 도구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월마트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크고 탄탄한 기업들도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서 좀 더 민첩한 자세를 취해야만 한다.(p.400)"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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