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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중국집 취향은 ‘굴짬뽕’.. 식사자리 웃음바다

문재인 대통령, 중국집 취향은 ‘굴짬뽕’.. 식사자리 웃음바다

  • 기자명 서홍석 기자
  • 입력 2017.10.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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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과 학생들과 식사 중인 문재인 대통령 / 사진:청와대페이스북
연극영화과 학생들과 식사 중인 문재인 대통령 / 사진:청와대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4일째 진행 중인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를 관람하고 연극영화과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 대통령은 영화제에 참석해 평소와 같이 ‘사진찍기’를 청하는 국민들에게 흔쾌히 응하는 모습과 함께 지나는 이들에게 직접 악수를 청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영화관람 후 한 식당에서 연극영화과 학생들 및 배우 공효진, 엄지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겸 식사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과거 위상으로 되살릴 것”이라며 “정부도 (부산)시도 힘껏 지원하되 운영은 영화인에게 맡기면서 간섭하지 않는 원칙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저도 부산사람이라 이 영화제가 시작할 때부터 공식적 또는 개인적으로 함께 해왔다”며 “그 성장 배경은 정부도 부산시도 적극적으로 영화제를 지원하되 철저히 간섭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사 자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집 취향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함께 참석한 배우 공효진씨의 “다함께 자장면을 시키자”는 제의에 “자유롭게 시키자. 나는 굴짬뽕”이라고 말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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