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8군 장병과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미8군 장병과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 기자명 송성근기자
  • 입력 2011.11.30 09:5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곡동, 원지동, 염곡동, 방배동 일대 17세대에 200~300장씩 총 5천장 지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온기(溫氣) 없이 겨울을 보내는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월 1일 미8군 소속 특전사 장병 10명, 관내 건강검진 전문의료기관 한신메디피아의원 자원봉사자 8명, 서초구 자원봉사자 등 50 여명이 참여해 국경을 초월한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

이 날 미군 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은 서초구 내곡동, 원지동, 염곡동, 방배동 일대에서 판자집이나 비닐하우스를 짓고 사는 독거노인, 무주택자 등 17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가구당 200~300장씩 총 5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 일대는 연탄을 때는 가정이 대부분이지만 가정형편상 연탄을 사지 못해 한겨울에도 작은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지내는 이들이 많다. 게다가 경제활동이 어려운 투병자나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난방연료 지원이 절실한 곳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내던 이들이 올해는 연탄 걱정 없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