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이 ‘신혼일기2’에서 마파두부, 부르스케타 등을 요리해내며 수준급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는 20년간 자취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진 오상진의 요리실력이 그대로 공개됐다.

김소영에게 만찬을 선물하기 위해 이날 요리에 나선 오상진은 바게트 등의 재료를 보고 “이탈리아 음식 부르스케타를 해야겠다”며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섰다.

김소영은 오상진이 만든 부르스케타를 순식간에 비웠고 두 사람은 요리를 두고 ‘서로하겠다’며 티격태격하다 김소영이 ‘마파두부’를 떠올렸고 결국 마파두부 요리는 오상진이 나서 완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상진-김소영 간 집안 내 역할분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소영은 “저는 살림을 한지 3개월이고 남편은 자취를 20년 동안 했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넘사벽’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상진은 집안 내 역할분담은 “제가 요리와 청소를 하고 아내가 정리와 설거지를 한다”며 얘기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hmk0697@m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