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무려 2천 443억원을 순매수한 외국인들에 힘입어 12일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한 2474.76 포인트를 기록 장중·종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상승으로 코스피는 지난달 2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가게 됐다. 12일 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8.63% 상승을 기록하며 시총 9위를 기록하는 등 의약·증권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또한 실적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275만원을 돌파하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최종 0.29% 상승한 274만원을 기록했다.
수급현황은 외국인이 2,44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끈 반면, 기관은 2,210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증권주·건설업 등은 상승한 반면, 섬유의복·의료정밀주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또한 이날 0.64% 상승한 666.54 포인트를 기록 2 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2원 하락한 1,133.20원을 기록했다.
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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