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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고령친화 지역사회전략' 정책토론회 13일 개최

서울연구원, '고령친화 지역사회전략' 정책토론회 13일 개최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0.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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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서울연구원은 13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서울의 고령친화 지역사회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가 2020년에는 노인인구 비중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령친화 지역사회' 관련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베이비부머와 노인의 삶과 욕구를 분석하고 고령화시대에 대응한 '서울형 고령친화 지역사회'의 필요성과 방향 제시 및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서울시의 과제 등을 논의한다.

우선 박소현 서울대학교 교수가 고령친화 지역사회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남경아 서울시50플러스서부캠퍼스 관장이 '서울 베이비부머의 욕구와 지원사례'를, 안현찬 박사가 '지역 관점에서 서울노인의 삶과 요구'를 설명한다.

백선혜 서울연구원 박사는 고령친화적 지역사회를 구축한 국내외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정은하 박사(서울시복지재단), 박용수 집행위원장(광진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황남희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유대기 회장((사)활기찬인생2막), 김복재 과장(서울시 어르신복지과)과 발표자 총 9인이 종합토론자로 참여한다.

이 토론회에는 관련 전문가와 시민이 참가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구원 누리집를 참조하면 된다.

서왕진 원장은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단위의 전략 및 대안 마련이 중요한 시점이다. 노인은 물론 미래세대 노인의 삶과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 일상을 살펴볼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형 고령친화 마을만들기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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