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기준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교육비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지자체는 수원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김병욱 의원은 9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6년 지방자치단체 교육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수원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교육투자 총액이 총 614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성남시(504억원) 청주시(421억원) 고양시(413억원) 부천시(385억원) 안산시(355억원) 화성시(354억원) 용인시(34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금액 기준은 2016년 한해 동안 각 지자체가 학교 급식시설 및 설비사업, 교육정보화사업, 교육시설 개선사업 및 환경개선사업 등에 투자한 예산이다.
한편 광역자치단체를 기준으로는 서울시가 2천154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기록했으며 경기도 1천391억원, 부산 494억원, 광주 409억원, 제주 339억원, 인천 285억원 등의 수치를 보였다.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hazy109upda@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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