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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민우혁 뮤지컬 '벤허' 관람 인증 공개

김승현, 민우혁 뮤지컬 '벤허' 관람 인증 공개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0.04 21:31
  • 수정 2017.10.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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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승현 SNS)
(사진= 김승현 SNS)

배우 김승현이 민우혁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김승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올해꼭봐야할 #뮤지컬벤허 #민우혁 #메셀라 파이팅! #살림하는남자들 파이팅!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무아트홀대극장 8월24일부터~10월29일까지 절찬공연중 동생인데 형같은 이느낌뭐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승현은 민우혁이 출연 중인 뮤지컬 ‘벤허’를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다.

민우혁은 ‘벤허’에서 메셀라 역을 맡았으며, 무대 분장을 지우지 않은 채 김승현과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편 김승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소설 ‘벤허: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원작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이다. ‘벤허’가 창작 뮤지컬로 국내에서 막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게다가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연출을 맡았던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이 다시 손을 잡아 어떤 ‘벤허’가 탄생할지 개막 전부터 뮤지컬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 기대는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극의 배경은 서기 26년 로마의 박해에 신음하는 예루살렘이다. 주인공인 ‘유다 벤허’는 유대의 명망 있는 가문의 귀족이다. 벤허의 오랜 친구인 ‘메셀라’는 로마의 장교가 돼 벤허 앞에 나타난다. 숱한 전쟁을 겪으며 살아남은 메셀라는 벤허에게 유대의 폭도 소탕을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벤허는 “민족을 버릴 수 없다”며 이를 거절한다.

다음 날, 벤허의 동생 ‘티르자’는 집 옥상에서 로마의 ‘그라투스’ 총독 행군을 구경하다 실수로 기왓장을 떨어트린다. 벤허에게 화가 난 메셀라는 이를 문제 삼아 벤허 가문 모두에게 반역죄를 씌운다. 누명을 쓴 벤허는 로마 군함의 노 젓는 노예가 된다.

공연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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