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28일 2017추석명절행사 '나눔으로 희망 더하기'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 여사가 함께하여 지역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였다.

추석명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수사많은 추석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설날과 추석에 진행하던 행사를 이번에도 개최하였다.

올해 추석명절행사는 송편만들기, 지역주민들과 송편 나누기, 전통놀이 체험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되었으며, 강난희 여사를 비롯하여 '아우름봉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자동차 직원들과 지역 의원 및 어르신, 어린이들이 함께하였다.

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겠지만,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홀로 외롭게 명절을 지내는 분들도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 며 "관악구에 복지가 필요한 곳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난곡지역 주민을 위해 1981년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자체 설립하여 운영해 온 신림복지관이 모태가 되어 탄생하게 되었으며, 1999년 관악구청이 설립하고,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서홍석기자 suk158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