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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서울도서관에서 마음의 양식 채우세요

'독서의 계절' 서울도서관에서 마음의 양식 채우세요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09.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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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부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사진= 서울도서관 제공
사진= 서울도서관 제공

서울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내달 11일부터 매주 수ㆍ목요일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서울도서관에서 각종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11일부터 오는 11월29일까진 매주 목요일에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읽기'가 진행된다. 

'고전에 나타난 가족 모습', '책으로 푸는 사랑 방정식'을 주제삼아 고전을 읽는 활동으로, 같은 책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모두 8차례 강좌로 구성되며 박동욱 한양대 교수, 이권우 도서평론가가 강연한다.

내달 12일부터 오는 11월2일로 3주간은 매주 목요일 '목요대중강좌'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목요대중강좌'는 글쓰기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글을 쓸 것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장석주 시인, 차오름 마그리트서재원장, 강원국 전 대통령 비서실 연설비서관이 강사로 나선다.

이 밖에 내달 28일에는 '에코맘 하지원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준비된다. '에코맘 하지원 작가와의 만남'은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을 쓴 에코맘 하지원 작가가 들려주는 친환경적인 삶 이야기다.

이번 강좌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lib.seoul.go.kr/lecture/applyList)을 통해 강좌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를 참조하거나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02-2133-02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서울도서관에 오셔서 마음의 양식을 얻기 위한 책을 읽고, 유익한 강좌에도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 고전 읽기와 글쓰기, 환경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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