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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장남, 검찰 송치.. 선․후배 공범 3명도 검거

남경필 장남, 검찰 송치.. 선․후배 공범 3명도 검거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7.09.25 13:43
  • 수정 2017.09.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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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인근에서 긴급체포되는 남모씨 / 이미지 : JTBC 방송화면
강남구청 인근에서 긴급체포되는 남모씨 / 이미지 : JTBC 방송화면

마약투약 및 밀반입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모(26)씨가 25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앞서 남모씨는 중국에 휴가를 다녀오는 길에 자신의 속옷 속에 필로폰 4g을 몰래 숨겨 들어와 지난 16일 강남구 자신의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모씨는 이후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함께 마약을 할 여성을 찾아 나섰다가 경찰에 덜미를 붙잡혀 긴급체포 됐다.

이로써 성북경찰서 유치장에서 지내던 남모씨는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됨에 따라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또한 경찰관계자는 남모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모씨의 선후배 3명을 붙잡아 1명은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남경필 도지사는 아들의 체포 소식을 듣고 독일 출장 중 급히 귀국해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후 매일 퇴근 후 저녁마다 아들이 수감된 성북경찰서를 면회를 위해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hmk0697@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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