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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동물인 코뿔소·반달가슴곰 만나보세요

멸종위기 동물인 코뿔소·반달가슴곰 만나보세요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09.22 18:30
  • 수정 2017.09.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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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특별설명회와 이름짓기 대회

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대공원 제공

멸종위기동물 코뿔소와 반달가슴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특별행사가 서울대공원에서 열렸다.

서울대공원은 22일 세계자연보호기금(WWF)가 지정한 세계 코뿔소의 날을 맞아 코뿔소가 선호하는 특별재료로 제작한 케이크를 제공하고 황토목욕탕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는 평소 멸종위기동물의 보호와 코뿔소에 관심이 많았던 배우 김나운 씨가 행사에 동참에 일반 관람객에게 특별한 설명회도 진행했다.

대공원은 오는 30일까지 주말 오후 2시마다 멸종위기 동물인 토뿔소에 대한 이야기와 서울대공원 코뿔소에 대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숲의 씨앗배달부 반달가슴곰 설명회'도 진행된다.
 
도토리를 먹으면서 식물의 씨앗을 퍼뜨리는 역할을 통해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반달가슴곰은 '숲의 씨앗배달부'로 불린다.

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대공원 제공

반달가슴곰 동물사에서 퀴즈 풀기, 해설 듣기, 사진 찍기 등 세 가지 미션을 해결한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반달가슴곰 자석을 증정한다.

2017년 1월 태어난 두 마리의 아기반달가슴곰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행사도 주목된다. 행사장에서 쉽게 응모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겐 기념품도 주어진다. 

아기반달가슴곰 이름 응모작 중 서울동물원 패트롤 학생들이 20점을 선정하고 서울시 엠보팅에서 이름이 최종 결정된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지하철로 쉽게 올 수 있는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즐거운 교육과 가을나들이를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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