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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사문화주간' 행사 진행...선진 장례문화 열어가자

'서울 생사문화주간' 행사 진행...선진 장례문화 열어가자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9.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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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25일부터 10월1일까지 '2017 서울 생사문화주간'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생사문화주간'은 서울시립 장사시설을 관리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이 장례문화의 개선과 선진화를 위해 2015년에 처음 개최했다.

시는 "우리나라 장례문화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맞물려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매장에서 봉안으로, 다시 자연장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며 "선진 장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홍보하려 한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첫날인 25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2020년 화장률 90%와 나홀로 가구 시대, 장례문화 진단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시민 토론회가 열린다.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는 26∼29일 '2017 서울시설공단 장례문화 시민사진 공모전'과 '2017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자연장지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는 장례문화 전시회가 마련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용미리2묘지에서는 성묘객을 위한 '장사문화제'가, 다음 달 1일 청계광장에서는 '장례문화의 날' 행사가 각각 진행된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다만 25일에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시민토론회는 140석 한정으로 당일 선착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김복재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장례문화 변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라며 장사시설이 시민의 복지·문화시설로 인식되는 등 친근한 이미지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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