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변화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야할 비영리단체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7 NPO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 NPO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비영리단체(NPO)가 마주한 변화의 흐름을 살펴본다.
'데모크러시 어스'(Democracy Earth) 창립자인 아르헨티나 출신 산티아고 시리(San와 윤정숙 녹색연합 대표가 기조강연한다.
최근 새로운 운동 사례는 스튜디오 엘의 야마자키 료(일본), 엔스파이럴의 수잔 바스터필드(뉴질랜드), 디모스의 홍진아 씨 등이 발표한다. NPO지원센터와 함께 비영리 공익활동을 펼쳐온 협력단체들이 직접 여는 토론장도 마련된다.
14일 NPO지원센터에서는 산티아고 시리, 국내 디지털 민주주의 참여 플랫폼을 개발하는 '빠띠'의 권오현 대표가 ‘디지털 민주주의, 가능성을 엿보다’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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