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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꽃청춘 매력 담은 포스터 보니 ‘기대↑’

[화제의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꽃청춘 매력 담은 포스터 보니 ‘기대↑’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9.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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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극 ‘란제리 소녀시대’ 포스터가 화제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여섯 청춘들이 훨훨 날아오르는 듯한 발랄한 점프로 터질듯한 사춘기 감성과 긍정 에너지를 미리 엿볼 수 있다.

▲ 사진= FNC애드컬쳐 제공

포스터는 당시의 패션을 반영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여주인공 보나는 청청 복고패션에 땡땡이 스카프까지 1970년대 복고 패션을 소화하고 있다. 

또 ‘일편단심 순정파’ 동문 역을 맡은 서영주와 ‘폼생폼사 약방총각’ 영춘 역의 이종현도 각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두 팔을 뻗고 호쾌하게 날아오른 서영주가 뿔테 안경 속에 감춰진 의외의 상남자 매력를 드러내고 있다면 이종현은 흡사 록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케하는 경쾌한 점핑 포즈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보나와 극중 단짝을 이룰 1979년의 엄친딸을 연기하는 채서진은 포스터에서 꽃무늬 블라우스에 스카프를 묶고 단정한 청치마로 청순미를 자랑하고 있다.

도희는 과거 유행했던 ‘고고춤’ 댄싱 포즈를 취하고 있고 여회현은 손에 든 가방을 어깨에 걸치고 한 손을 쫙 뻗어 내밀고 있다.

무엇보다 보나-채서진-서영주-이종현-여회현-도희까지 6인 6색의 유쾌한 개성과 상큼한 매력이 한데 어우러진 단체 포스터에서는 ‘1979’라는 낭만이 묻어나는 시대적 배경과 함께 “두근 두근!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이야기’라는 카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 역대급 복고 청춘로망스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8부작으로, 오늘(11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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