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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톡] 피부 노화 막는 레몬차

[푸드 톡] 피부 노화 막는 레몬차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9.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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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조각을 넣어 만든 레몬차는 건강상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우선 레몬은 면역체계를 증진 시킨다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여러 명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 할 때 비타민C가 가득한 따뜻한 레몬차를 마시면 감기나 독감 등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레몬차에는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해 활성산소와 햇빛, 오염물질, 독소 등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증강시켜 피부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레몬차는 창자와 소화기관에 남아있는 독소를 씻어냄으로써 장을 깨끗하게 한다. 레몬에는 칼륨이 풍부해 뇌 기능을 돕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레몬차에는 항균성 물질이 들어있어 입 냄새를 좋게 하고 잇몸병을 막는 효과가 있다.

레몬은 에너지를 북 돋운다 잠을 충분히 자고 난 뒤에도 피곤한 적이 있는가. 빈혈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C는 신체가 철분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줘 빈혈을 예방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빠르게 끓여마시는 레몬차 

재료: 레몬 반 개, 물 150g, 얇게 슬라이스한 생강 2장, 설탕 or꿀 or 올리

1. 레몬제스트를 만들고 남은 레몬은 씨를 제거한 뒤 잘라준다. 끓는 물로 소독한 병에 레몬 1/3 분량을 넣고 설탕 1/3분량을 뿌려준다.

2. 레몬 1/2을 넣고 설탕 1/2를 뿌려준다요. (레몬과 설탕을 넣는 중간중간 병을 흔들어 설탕이 골고루 채워질 수 있게 해준다.) 나머지 레몬을 넣고 남은 분량의 설탕을 병목까지 채워준다.

3. 병을 거꾸로 세워 실온에서 1주일 이상 숙성시킨 뒤 먹으면 된다. (1주일이 지나면 냉장고에서 보관.) 냄비나 주전자에 레몬과 생강을 넣어준다.

4. 물을 붓고 레몬과 생강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여준다.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꿀, 올리고당을 넣고 30초 정도 더 끓인 뒤 레몬과 생강을 꺼내준다. (과육 부분만 도려내 끓이면 떫고 쓴맛을 없앨 수 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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