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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정부 향해 “41%의 소수정권이 혁명군인 양 방송파괴 시도”

홍준표, 文정부 향해 “41%의 소수정권이 혁명군인 양 방송파괴 시도”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7.09.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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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일 MBC 김장겸 사장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해 “41%의 소수정권이 혁명군인 양 계엄 하 군사정권도 하지 못한 방송파괴를 시도하고 있다”며 맹렬하게 비판했다.

 

홍 대표는 2일에도 본인 SNS를 통해 “정기국회 보이콧을 비롯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송파괴 음모를 분쇄할 것”이며 “이 정권의 KBS․MBC 방송파괴 음모가 80년 초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의 방송 통폐합을 연상시킨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민주노총 언론노조를 전위대로 내세워 공영방송을 ‘노영방송’으로 장악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방송파괴 음모를 온몸으로 막을 것”이라며 “나라를 좌파노조 세상으로 몰고 가려는 이들의 음모를 국민의 이름으로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는 1일에도 이와 관련된 긴급최고위원회를 홍 대표가 직접 소집하고 강효상 대변인이 ‘정기국회 보이콧’을 거론하는 등 강한 반대 입장을 보인 바 있다.

 

한편 김장겸 MBC 사장은 1일 고용노동부 서부지청의 부당노동행위 혐의 관련 출석 요구의 3차례 출석요구에 모두 불응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hazy109upda@msnews.co,kr

본지 모든 기사 무단 전재 금지 / 사진 :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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