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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공모전 최종발표회 진행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공모전 최종발표회 진행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8.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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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획자·전문가 심사 후 10개팀 선정

▲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31일 도시재생 협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제2회 상상, 나의 서울' 마케팅 공모전 최종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시재생은 공공이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한 상생모델로 진행되고 있다.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을 포함해 패션쇼와 재생지역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준비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용산 드래곤 페스티벌'에 앞서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 실제로 최종 53개팀· 200여명의 작품이 접수됐다. 축제기획자와 도시재생 전문가의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이후 본상 4개팀과 입선 6개팀이 결정된다.

서울시는 대학생 아이디어가 용산전자상가에 적용되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용산 드래곤 페스티벌은 건물주·상인·기업·대학·서울시·용산구 등이 함께 협력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희은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가 용산에 적용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연계한 이번 축제는 용산전자상가 재생을 알리는 새로운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는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을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 KT&G 등 다양한 기업과 연계해 사회공헌 협업사업을 진행해왔다. 시는 기업과의 협업사업을 계속적으로 증대시킬 예정이며, 단순한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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