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최초 택지개발지구인 마장자구, 여기에 첫 공급한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호반산업에 따르면, 지난 25일(금) 개관한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 3,400여명이 다녀간데 이어 26일(토) 4,600여명, 27일(일) 4,500명 이상(추정) 등 3일간 1만 2천5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이천시 ‘최초’ 택지지구에 ‘첫’ 분양 아파트인 점과 초·중·고 학교용지가 인접한 입지적 조건에 관심을 보였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천 마장지구는 현재 공동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등 23개 필지가 성황리에 매각됐다.

호반 분양 관계자는 “마장지구 마수걸이 분양이다 보니 관심들이 많은 것 같다”며 “계약금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부담도 낮췄는데, 단지 배치 및 평면 등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마장택지개발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18층, 8개동, 총 44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2㎡로만 구성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의 배치와,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GX룸, 키즈 카페, 독서실,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세대 내에는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도 구축될 계획이다. 홈 IoT는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조명, 냉‧난방, 화재감지, 생활가전 등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단, IoT를 위한 생활 가전은 별도 구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수) 1순위, 31일(목)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6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2일(화)~14일(목)까지 3일간 진행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고,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320-1(이천설봉 온천호텔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월은 2019년 9월 예정이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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