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를 공동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퀵파이어 챌린지는 치료제,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세계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특히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은 치료제, 의료기술, 의료기기 분야 세계시장에서 '퀵파이어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지만 국내시장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퀵파이어 챌린지는 최종 2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총 1억5000만원의 상금을 주고 서울바이오허브에 2년간 입주시킨다. 또 실험공간, 멘토링도 제공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와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전 세계 혁신적인 연구 아이디어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한국 바이오 창업 생태계 발전에 활력과 자극이 될 것"이라며 "서울바이오허브가 기술·사람·정보의 구심점으로서 전세계적 혁신을 이끄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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