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평택 국제대교 교각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이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3시 21분 경기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평택호 횡단도로(가칭:평택국제대교) 교각 상판 4개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에 따라 27일 오전 공재광 평택시장과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대책회의가 열렸다.
현재 인근 도로 상황은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인근 43번 국도가 오성-신남 구간가지 14km가 전면 통제된 상태이다.
우회로는 세종 방면 이용차량은 국도 38,39호선을 이용하거나,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이용해 경부나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평택 방면 이용 차량은 국도 34,35호선을 이용하거나 경부 또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우회해야 한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msnews@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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