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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 북촌문화센터에서 '잔치' 열린다

여름의 끝자락, 북촌문화센터에서 '잔치' 열린다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8.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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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를 연다. 

잔치는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이 그간의 수업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생활자수, 전통매듭 등을 선보이는 규방공예전 △칠보공예, 풀집공예, 닥종이인형 작품을 볼 수 있는 전통공예전 △전통회화전 등 3개 분야로 기획된 전시가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오후 3~4시 시민 생활문화 예술공연팀의 무대 '숲 오카리나 앙상블'이 펼쳐진다.

오후 1시와 2시, 총 2회에 걸쳐 '계동마님 찾기'도 진행된다. 계동마님 찾기는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사전에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내 정자에서는 오후 1~2시에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오미자차 시음 자리도 마련된다.  

정유승 시 주택건축국장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열리는 이번 잔치를 통해 우리가 발굴, 보호하고 전승해야 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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