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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히말라야 화가 강찬모 초대개인전...빛의 사랑

[문화] 히말라야 화가 강찬모 초대개인전...빛의 사랑

  • 기자명 조승희 기자
  • 입력 2021.04.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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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Meditation)-빛의 사랑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그랜드관에서 강찬모 화백 초대전 <선(Meditation)-빛의 사랑>을 전시하고 있다.

히말라야 산맥과 밤하늘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강화백은 중앙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81년부터 6년동안 일본에 유학 일본미술학교 츠쿠바대학에서 채색화를 공부했고,

1994년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과 졸업을 하였다.

2004년도 무렵, 5,000미터 히말라야 설산에서 큰 깨달음을 가지며, 일대 변화를 일으켜 히말라야 설산의 대자연과 우주의 기운을 표현한 작품을 주로 화폭에 담고 있다.

매년 국내에서 개인전을 열고, 프랑스 루브르 국립살롱전 같은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 파리 89화랑, 스위스 펙토리갤러리, 카트만두의 붓다갤러리등에서초대개인전을 갖었으며,

해외 아트페어에서는 완판을 비롯하여 많은 작품이 독일 프랑스 스위스 터어키 뉴욕등에서 판매되었다.

2013년에는 프랑스 보가드성 박물관 살롱전(since1922)에서 금상 수상을 하였다 

닥나무 수제 한지에 전통 채색기법 천연안료및 안료 순금박등의 재료를 사용 하며 작업 한다. 

이번 전시명 선(Meditation)은 선(禪)으로 “순수하고 밝은 진면목 보는 것 -사유 하면서 닦아간다"는 불교적 의미도 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불안정한 심신에 마음을 한 곳에 모아 고요히 생각하고 ‘내가 본래 부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현실 속에서 깨어있는 존재로 나를 확인하고 긍정의 기운 받아 참된 선(禪)을 지켜가길 바란다.

<숫파니파타>에 수록된 글 중“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20일 까지 열리는 강화백의 전시를 통하여 나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긍정 기운과 새로운 소망들이 널리 전파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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