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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정] 봄에는 책을 읽어요. 제3회 겸재책거리축제 개최

[중랑구정] 봄에는 책을 읽어요. 제3회 겸재책거리축제 개최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1.04.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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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독서법’ 저자 최승필 작가 강연회, 2113 도서교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봄에는 책을 읽어요 중랑, 제3회 겸재책거리축제 개최

[서울시정일보] 서울 중랑구는 오는 10일 ‘제3회 겸재책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겸재책거리축제는 중랑천 제방의 벚꽃 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책 체험을 할 수 있는 중랑구의 특색 있는 ‘봄 책축제’로 올해는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온라인 행사는 중랑구청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랜선 어린이 독서골든벨, 전래동화 뮤지컬 ‘방귀쟁이 며느리’를 진행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의 저자 김유은 작가의 랜선 마음상담소를 통해 구민의 고민을 해소하고 베스트셀러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 작가가 실현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독서교육에 대해 강연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겸재작은도서관 인근에서 진행된다.

책 읽는 거리를 테마로 조성된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에서는 중랑구립도서관 홍보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근처 산책로에서는 헌책 2권을 새 책 1권으로 1인당 3권까지 교환할 수 있는 2113 도서교환전과 함께 길거리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모든 오프라인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워진 구민 분들께서 이번 축제를 통해 작은 여유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봄날 온가족이 다함께 독서가 주는 즐거움에 푹 빠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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