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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도심 관광명소·공원 17곳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핫플'

[서울시정] 도심 관광명소·공원 17곳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핫플'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04.05 16:29
  • 수정 2021.04.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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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까치온보다 속도 4배 빠르고 동시접속자 2.5배로 확대…끊김없이 편리하게 이용
■까치온이 설치된 장소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를 선택

▲ 서울시, 도심 관광명소·공원 17곳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핫플'

[서울시정일보] 오는 5월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람숲길, 덕수궁돌담길, 5대 궁 및 종묘, 남대문시장, 남산골한옥마을, 한강공원, 서울시직영공원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공원 17곳에서 기존보다 훨씬 더 빠르고 강력한 고성능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이 팡팡 터진다.

시는 작년 5개 자치구에 ‘까치온’을 설치,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치구 내 주요도로 전통시장, 공원, 하천, 산책로 문화체육시설, 지하철 역사 주변 등 공공생활권 전역에 설치했다.

올해 3월에는 어르신·장애인복지관, 청소년쉼터, 도서관, 일자리·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한 서울의 실내 공공시설 1,400여 곳에 ‘까치온’을 구축했다.

시는 나들이가 많은 봄철을 맞아 시민이 즐겨 찾는 공원, 한강, 관광명소 등 17곳을 ‘까치온 핫플레이스’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야외에서도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를 끊김 없이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까치온 핫플레이스는 기존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을 4배 빠른 속도 동시 접속자수 2.5배로 확대 이용 반경 확장 높은 수준의 암호화 등 고성능의 신형 까치온으로 교체·보강한 곳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서울 전역의 까치온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 서울맵에 까치온 지도를 공개했다.

까치온 QR코드나 URL로 모바일 접속하면 서울시 전역에 1만여 대 이상 설치된 까치온을 지역별로 어디에 설치돼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서비스도 한다.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까치온 핫플레이스 조성은 크게 보행장소 관광명소 공원이다.

첫째, 서울의 대표적인 보행장소인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람숲길, 덕수궁 돌담길, 서울로 7017의 기존 공공와이파이 위치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신형장비를 보강해 최적화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둘째,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인 5대 궁과 종묘, 서울 최대의 재래시장이자 미래유산인 남대문시장, 전통문화 체험공간인 남산골 한옥마을 등에는 신규 까치온 장비를 추가설치하고 성능이 저하된 노후 장비는 교체한다.

셋째,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 직영공원)은 노후 장비를 교체·보강하고 공원 내 공공와이파이 400여대를 전수 점검한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이촌 한강공원도 노후 장비를 교체·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11개 한강공원은 와이파이 제조사와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공공와이파이 자가망 기반시설이 부족한 시 직영공원·한강공원은 까치온 2차사업 추진 시 해당 구청의 자가망과 연계해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까치온을 이용방법은 까치온이 설치된 장소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를 선택하면 된다.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장소에서 자동 접속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제각각이었던 공공와이파이 60여개 SSID를 올해 1월부터 SEOUL, SEOUL_Secure으로 일원화해 이용편의를 높이고 보안을 강화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 인증방식은 ‘PEAP’, CA인증서는 ‘인증안함’ 또는 ‘없음’을 선택한 뒤 ID ‘seoul’, 비밀번호‘seoul’을 입력, 2단계 인증은 ‘설정안함’으로 선택하면 안전한 보안접속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 : 사용자이름 ‘seoul’, 암호 ‘seoul’로 입력하고 인증서를 ‘신뢰’로 설정해주면 보안접속이 가능하다.

보안접속 외 일반접속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한 후 자동으로 열리는 페이지에서 일반접속 버튼을 누르면 연결된다.

일반접속은 연결할 때마다 수동으로 접속버튼을 눌러야 한다.

한편 시는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를 통해 서울 전역의 까치온 이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분석해 향후 까치온 확대와 핫플 조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보행거리, 공원, 한강, 문화관광명소 등에 까치온 핫플을 조성해 도심 곳곳을 스마트하고 쾌적한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들 것”이라며 “서울전역 까치온 확대에 앞서 복지시설·커뮤니티 시설에 실내형 까치온 구축, 공원·관광시설에 까치온 핫플 조성 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까치온을 설치하고 노후 장비 교체, SSID 일원화, 까치온 지도 제공 등 이용자 편의 제고와 질적 내실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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