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12일 밤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여름 문화축제 '서울문화의 밤'을 연다고 7일 밝혔다.
11일부터 이틀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15분까지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 행사 기간 서울광장에는 힐링쉼터, 대형 얼음길 등이 설치돼 이색 도심 피서를 즐길 수 있다.
광화문광장에서는 '한여름 밤의 눈 조각전'이 열리고, 영국·필리핀 대사관 등은 공관을 개방해 전통문화 등을 선보인다.
서울 시내 박물관과 미술관 등 62곳은 축제 기간 오후 10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을 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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