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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Up

은평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Up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21.04.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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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6억원을 투입하여 3대 과제 13개 사업 추진 박차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변 통학로에 신기술 도입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강화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교통약자로 분류되고 있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올해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물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어린이보호구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은평구가 발표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2021년 어린이보호구역 종합대책스마트 횡단보도 12개소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22개소 싸인블록 형 옐로카펫 30개소 불법주정차 단속 CCTV 3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도로부속물 설치 4개소를 확대하고, 횡단보도상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27개소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차단기 1개소 등을 신규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이 강화된다.

또한 보행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및 확대 지정 7개소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9개 초교 보행안전지도 5개 초교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어린이 통학로 정비사업으로 3억원을 투입하여 초등학교 주변 보행로 정비,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표지(LED) 교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후 교통안전시설 등을 정비하여 운전자에 안전운행의 여건을 마련하여 서행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변 통학로에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횡단보도에는 스마트정보과와 협업하여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하고, ‘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횡단보도 LED 바닥신호등’, ‘횡단보도 안전차단기, 등 신기술을 도입하여 안전사각 지대에 있는 어린이 등 보행 약자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강화하게 된다.

2021년도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및 개선사업으로 역촌꿈의숲어린이집(역촌동), 비단산어린이집(신사2), 새누리어린이집(응암3) 3개소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꿈나무마을 어린이집(응암1), 은혜유치원(불광1), 응암초등학교(응암3), 대조초등학교(대조동) 4개소가 확대지정 대상지로 선정되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도로부속물 등을 설치하여 쾌적한 어린이 통학환경을 마련한다.

위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대상 7개소에 대하여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에 전문조사기관의 사고분석을 통하여 교통안전시설, 도로부속물 등을 설치하여 통학로를 개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주차로 인해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협받는 곳은 보행로를 확보하고, 주차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만든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은평구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총 79개소(초등학교 30, 유치원 30, 어린이집 18, 특수학교 1)로 확대된다.

또한, 2020년도부터 안전속도 5030”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어린이보호구역에 도로폭이 좁아 보도나 과속단속장비 설치가 어려운 이면도로는 제한속도를 20km/h까지 하향하는 스쿨존 532”를 추진한다.

제한속도를 낮추어 교통안전표지를 교체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디자인 블록, 부분 색상포장 및 디자인 블록포장 등 도로공간을 변화시켜 다양한 보행로 방안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어린이 통학로인 횡단보도에 과속단속카메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싸인블록형 옐로카펫, 횡단보도 정지선 및 제한속도 위반 알림 장치 등을 최첨단 신기술을 집중 설치하여 교통사고율이 많이 감소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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