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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서인석의 유머칼럼]...심형래감독의 THE WAR Ⅱ

[개그맨서인석의 유머칼럼]...심형래감독의 THE WAR Ⅱ

  • 기자명 서인석
  • 입력 2017.08.05 10:42
  • 수정 2017.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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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된다. 심형래 감독의 부활이!!!

▲ 이무기가 아닌 진짜 용이된 심형래감독 그는 진정한 우리의 영웅이다.


[개그맨서인석의 유머칼럼]....심형래감독의 디워2 [THE WAR Ⅱ]


오늘 아침 SBS뉴스를 보니 용가리라는 과자를 먹은 12세 아이가 위에 구멍이 뚫려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한다. 불행 중 다행이다. 설마하면서 혹시 중국의 사건이 아닌가? 하며 몇 번이고 눈을 씻고 확인했지만 중국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고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놀랠 노자다.


용가리과자는 액화질소로 만들어 투명 용기 급속 냉각과자를 먹으면 코 속 등에서 연기가 나와, 여기서 발생하는 기체가 마치 용가리(영화감독 심형래가 연출한 영화 원제에서 따 온 괴물 공룡 이름)가 입에서 뿜는 불과 비슷하다고 하여 용가리 과자라 부른다. 실제로 이를 먹고 나면 입에서 연기가 나오기도 하는 모양이다.


용가리는 그 옛날 심형래감독이 120억 들여 만드셔서 미국시장 1억불의 계약과 전 세계에 많은 선 계약을 해서 온 나라를 놀라게 했던 영화다. 나도 그 당시 출연했던 영화이기도 하다.

그 당시 용가리는 전문가 및 팬들에게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인 영화이기도 했고 그 다음 작품으로 이어지는 THE WAR의 토대가 된 영화이기도 하다.


말들은 분분했지만 영화 용가리는 분명 심형래감독의 영화 디워가 나오기 전까지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백만 관객동원의 신화김청기감독, 심형래주연의 우뢰매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SF 영화인것이다. 심형래 선배님의 SF사랑과 공룡사랑은 정말 대단하다~”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그런데 우리 한국영화계를 보라~


용가리 대만판권을 심형래감독은 25만달러 팔았는데 한국 영화관계자들이 오히려 대만 업체에 “5만 달러 주면 살 수 있는 걸 왜 그리 비싸게 주고 샀냐고 말했다고 하니 어떻게 같은 나라사람이 이럴 수 있는지 부끄럽다.


치졸한 대한민국의 영화계를 보라~ 헐리웃 그래픽팀이 만든 봉준호의 괴물은 상이라는 상은 다주면서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용가리는 상하나 못 받았다. 심형래감독이 지금까지 20년 넘게 영화하면서 청룡영화제,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에서 특수효과상하나 못 받았다니 말이 안 되는 소리 아닐까?


지금껏 심형래감독은 전 재산과 청춘을 우리나라 SF영화계의 발전을 위해 투자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그는 영원한 동심을 가지고사는 인물이다. 그만큼 순수하다는 뜻이다. 물론 잘못된 여론에 떠밀려 이미지에 손상은 입었지만 그건 다른 일부 영화계처럼 필요할 때만 비정규직으로 아르바이트로 부려먹던 방법이 아닌, SF발전을 위해 일이 있던 없던 이십 여 년을 한 식구 처럼 책임지려했던 미련한 경영방법으로 인한 패착일 뿐이다.


헐리우드 기술 없이 순수 우리 힘의 만든 그래픽처리기술의 영화 디워2가 기다려진다. 그 옛날 디워 때의 마지막 스크롤의 애국가는 우리국민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마치 한일 축구 전에서 마지막 역전 승리 골을 넣는 걸 본 것처럼...


우리기술로만 만든 그래픽기술의 영화 디워는 당시 미국의 스티븐스필버그의 쥬라기공원과 맞짱 뜨며 미국 전역 영화관을 휩쓸었고 그 당시 수많은 외화를 벌어들이기도 했다. 또 한 그 기술은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쪽으로 도 많은 수출하기도 했다.


그 뿐이랴? 심형래감독의 디워는 지금껏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흥행 1위를 내주지 않는 헐리웃영화 아바타를 비롯하여 트랜스포머등 전 세계 SF영화들이 심형래감독의 디워의 장면이나 기술, 상상력을 훔쳐가서 만들었다는걸 왜 모르는가?


심형래감독은 우리에게 영원한 영구이다. 대한민국 영화계에서의 심형래감독은 SF의 독보적인 거장이다. 누가 지금껏 만든 200여편 이상의 영화들을 바보 영구가 만들었다고 할 것 인가?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사람이 진정 바보다.


심형래감독은 천재다. 순수한 천재!!! 생땍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와 같은 위인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모든 걸 올인하여 SF 영화를 발전시킨 사람은 오직 심형래감독 밖에 없다.


헐리웃 거대자본의 SF영화에 비교하며 깍아내리는 짓만 할 줄 알고 우리나라 SF영화를 비하하기만 하는 몰상식한 인간들이 존재하는 한 우리나라 SF영화의 발전은 없다.


주변의 오해의 의한 질시와 무책임한 ID란 가면에 숨은 비겁자들의 인터넷 댓글, 가짜뉴스 비방등에 안면에 와사풍이 올 정도의 심한 스트레스를 안고가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심형래감독의 피나는 노력 덕에 조만간 헐리우드 공룡 못지않은 위대한 공룡이 탄생하리라~


기대된다. 심형래 감독의 부활이!!!


그는 분명 이무기가 아닌 용(용가리)이다!!!


보라~그는 곧 더 힘 있는 용이 되어 우리곁에 나타난다!!!


THE W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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