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제3기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현대건설이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장학 재능기부 활동으로 2014년 업계 최초로 시작됐다. 현대건설 직원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돕고 대학생 봉사자가 학업 향상을 담당한다.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2014년부터 업계 처음으로 시행한 교육 장학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번 3기 봉사단은 지난해 10월 발족한 뒤 올 7월말까지 약 10개월간의 활동 기간을 가졌다. 3기는 직원 봉사자, 멘티 청소년, 대학생 봉사자 각 1명씩 3명이 1개조를 이뤘으며 총 20개조가 활동했다.
현대건설은 "진로 희망 분야와 전공이 유사한 3명이 1조를 이뤄 진로탐색 멘토링을 함께 진행했다"며 "임직원들도 다양하고 풍부한 직무 역량을 살려 건설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4기 모집을 위한 멘티 선발에 나섰다. 이달 중 직원·대학생 멘토가 최종 선발되며 다음달 말 4기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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