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여행자들은 ‘다수가 선택한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컸다면, 요즘은 ‘남들은 아직 못 가본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누구나 아는 뻔한 여행지는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청춘들의 리얼 여행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온스타일에서 방영될 예정인 ‘떠나보고서’이다.
여기엔 배우 권현빈과 지수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떠나보고서’는 ‘100만원으로 어디까지 가봤니‘를 주요 콘셉트로, 출연진이 한도 100만원 안에서 직접 혼자 여행을 계획한다.
100만원 예산으로는 쉽게 생각하지 못했을 의외의 여행지 선정부터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여행팁을 선보일 전망이다.
권현빈은 아프리카로, 지수는 최근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여행’을 계기로 남미로 떠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권현빈은 "21년만의 첫 여행이다. 굉장히 많이 설레고 약간은 무섭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떠나보고서’는 8월 8일(화)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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