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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고시원 운영자들과 업무협약

서울시, 노후고시원 운영자들과 업무협약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7.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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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개 노후고시원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시는 25일 청사에서 25개 노후고시원 운영자들과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4억여원을 들여 노후고시원에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한다. 노후고시원 운영자는 사업완료 후 5년 동안 임대료를 동결한다. 

시는 영세한 노후고시원 운영자들이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파악, 이에 노후고시원 소방안전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시는 2009년 7월 이전부터 운영된 노후고시원 가운데 신청자를 모집한 후 심사를 통해 25개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2017년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시는 총 196개 고시원에 약 29억원의 안전시설 설치비 지원을 완료하게 된다.

정유승 시 주택건축국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취약한 고시원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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