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인석의 유머칼럼] 욕설천국 5탄...언어가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서인석의 유머칼럼] 욕설천국 5탄...언어가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 기자명 서인석
  • 입력 2017.07.22 13:11
  • 수정 2017.09.25 13: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인석의 유머칼럼] 욕설천국 5

 

언어가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말하는 사람마다 전부 다 유형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볼링공형 부터 살펴보자~이는 일방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말 한다 자기방식대로 볼을 던지고 스트라이크 나면 파이팅 외치고 골이 빠지면 자길 나무라는 게 아니라 공을 나무라는 스타일 이다.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고 제 목소리만 내고 혼자 떠들고 제 방식대로 말하는 사람이다 권위주의자 들이 이에 속 한다. 이런 사람주변에는 예스맨 밖에는 없다.

 

럭비공형도 있다.럭비공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신나게 말하긴 하는데 말할 때 마다 방식이 틀린다. 상황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말 바꾸길 좋아하는 사람이다. 한 마디로 예측 불가능한 사람이다.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상대는 늘 경계하고 신뢰하지 못하는 유형이다. 이런 사람은 대부분 사기꾼이다.

 

오재미형은 어떤가? 맞으면 죽는다. 얼마나 상대방을 씹어대는지 이런 스타일에 걸리면 다 죽는다. 악풀러가 여기 속 한다.

 

골프공형은 어떨지~골프 치는 사람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분석해서 친다. 한타가 모든 것을 결정 낼 수 있다는걸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무섭다 너무 정확하고 예리하다 빈틈이 없고 찬바람이 불듯이 냉정하다 살면서 피곤해지는 스타일 이다.

 

탁구공형 이 가장 좋은 스타일이다~탁구공은 늘 상대와 윈,윈 하는 쌍 방형 소통방식이다. 소통의 시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형이다. 공감주의자이다. 말은 탁구공처럼 주고니 받거니 해야 재미있다.

 

그 외에 안철수 스타일 도 있고, 나꼼수 스타일도 있고, 박명수 스타일 도 있고, 김구라 스타일도 있고, 문용민 스타일도 있고, 아예 문법을 무시하는 지상열 스타일도 있다. 나는 어떤 스타일일까?

 

우리말 중에 나쁜 놈이라는 욕이 있다 나쁜 놈이란 나뿐인 사람, 즉 상대방을 생각 하지 않는 이기주의자 들을 일컷는 말이다. 나쁜놈이 되서는 안된다. 우린 홍익인간이기때문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은 우리 단군조상님의 건국이념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기이편(紀異篇)>에 실린 고조선(古朝鮮)인 단군건국 신화에 나오는 말로,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뜻이다. 이는 우리나라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최고 이념으로, 윤리 의식과 사상적 전통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경제와 사회, 복지와 정의 등 인간의 사회적이고 현실적인 삶의 끊임없는 개선과 향상을 지향하는 사회적이고 실천적인 개념이다.

또한 단군 신화에서는 다른 나라의 신화들과는 달리 신들 사이의 대립이나 신과 인간 사이의 갈등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심지어 곰과 호랑이도 같은 굴에서 살며 대립하지 않는다. 이처럼 홍익인간의 이념에는 조화와 평화를 중시하는 세계관이 담겨 있다.

 

우리는 우리의 조상님들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 뜻을 잊지 말아야 하며 실천해야한다. 그래서 우린 예로부터 나뿐인 사람인 이기주의자를 나쁜 놈이라 일컬으며 욕으로 사용해왔던 것이다. 우린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이라는 틀안에서 나쁜 놈이 되어서는 안되겠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죽는다는 말이 있다고,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라는 말도 있고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말에는 분명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사랑해 라고 만 번을 외치면 진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다. 식물에게도 사랑해 라고 말하면 잘 자는데 비해서 부정적인 말을 하면 식물은 서서히 죽는다. 악의에 찬 말에서 나오는 사람의 침을 모아서 먹이면 황소도 죽일 수 있는 독이 나온다한다.

 

긍정적인 사랑의 말은 표정도 저절로 사랑스럽게 바뀐다. 웃는 얼굴로 욕을 해봐라 욕이 안 나온다. 멀리서 누군가의 웃음소리를 들으면 저절로 웃음 띠게 되고 욕을 들으면 저절로 인상 쓰게 된다 말에는 분명히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불행할 때 감사하면 행복이 행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온다라고 스펠전 목사는 이야기한다. 이렇듯 말에는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것이다.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인생도 바뀐다. 안경을 왜 쓰셨나요? 라고 물을 때 전 눈이 안보여서가 아니라 잘 보려고 썼다’. 라고 대답해야한다. 긍정적인 언어가 긍정적인 사고를 만든다 긍정적인 행동이 긍정적인 삶을 만든다.

 

 

미움의 안경을 쓴 사람은 똑똑한 사람은 잘난 척 하는 것으로 보이고 착한 사람은 어수룩한 사람으로 보이고 얌전한 사람은 소극적으로 보이고 활기찬 사람은 까부는 것처럼 보이고 잘 웃는 사람은 실없는 사람으로 보이고 듬직한 사람은 둔하게 보인다.

그러나 사랑의 안경을 쓴 사람은 잘난 척은 똑똑하게 어수룩한 사람 은 착한 것으로 소극적은 얌전한 사람으로 까부는 사람은 활기차게 보이며 실없는 사람은 밝아 보이고 둔한 사람은 듬직하게 보인다.

 

 

언어가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 서인석그림, 한지에 먹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