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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행정] 일산대교. ‘무료하자~ 돈 내지 말고’

[미디어 행정] 일산대교. ‘무료하자~ 돈 내지 말고’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21.03.19 15:16
  • 수정 2021.03.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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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고양시 캐릭터 ‘고양고양이’와 김포시 캐릭터 ‘포미’, 파주시 캐릭터 ‘장단콩’이 일산대교 위에서 펼치는 버스킹 장면

[서울시정일보] 경기 고양시는 ‘일산대교 무료화 범시민 서명운동’ 홍보를 위해 가수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패러디해 만든 ‘일산대교’ 영상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3개시의 캐릭터를 이용해 일산대교 무료통행 호소

고양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고양시 캐릭터 ‘고양고양이’와 김포시 캐릭터 ‘포미’, 파주시 캐릭터 ‘장단콩’이 일산대교 위에서 펼치는 버스킹 장면을 담았다.

‘한강다리 중 유일하게 돈 내, 왕복이면 이천사백 원’,‘무료하자 우리 건너가자 돈 내지 말고 돈 내지 말고’라는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이 영상은 노래 개사부터 녹음, 촬영 등 모든 과정을 김포시, 파주시 공무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무료화 절대 지지한다’, ‘병맛인가?하고 눌렀다가 편곡과 영상미에 놀라고 갑니다’, ‘목소리 좋다~ 시리즈 제작해 주세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주민들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일산대교 통행료의 무료화를 위해 경기도와 고양·김포·파주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지난 달 3일 김포시·파주시와 함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고양시청 유튜브 채널은 ‘일산대교’와 같은 바이럴 영상을 통해 시민들이 시정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채널을 목표로 다양한 고양시민들의 삶을 담은 브이로그, 정책과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민터뷰’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의 정당성을 알리고 서명부를 경기도에 제출하는 등 국민연금공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서명운동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시민소통란의 온라인 서명에서 확인 및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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