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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정] 2021년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1조 9천억원 투입

[인천시정] 2021년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1조 9천억원 투입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21.03.19 09:51
  • 수정 2021.03.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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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 수립

▲ 인천시, 올해‘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 ’1조 9천억원 투입

[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는‘2021년 인천시 저출산 대응 시행 계획’을 수립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공공영역 서비스 확대와 민간영역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시행계획은 중장기 계획인‘제1차 저출산 대응 중장기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기본 틀을 유지하고 정부의 제4차 저출산 ·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반영했다.

시는 저출산 정책의 범위가 출산장려에서‘전 생애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종합적 대응으로 확장됨에 따라,‘임신·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5대 분야, 147개 사업에 대해 전년대비 18.8% 증가한 1조 9,87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지원정책청년과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대책,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남성육아활동 지원 등의 사업 등을 중점 보완했다.

취 · 창업 재직청년에게는 월세를 월 10만원까지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작년 380호에서 1,764호로 대폭 늘어난다.

또한 임신, 출산지원을 위해 올해 최초로‘인천형 산후조리원’을 지정해 우수한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기능 보강비를 지원함으로써 민간산후조리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돌봄서비스 분야에서는 공공성 확대에 초점을 두고 국공립 · 공공형 · 인천형 어린이집을 660곳으로 ‘다함께 돌봄센터’를 24개소로 늘려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대응한다.

또한, 인천형 공동육아시설인‘아이사랑꿈터’를 36곳으로 늘려 부모들이 안심하고 맞길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남성의 돌봄권 보장을 위해‘인천아빠 육아천사단’사업을 확대해 남성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남성육아 휴직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남성육아휴직 활성화 제도를 마련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년들의 결혼기피 현상과 출생아 수 감소추세인 사회적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정책의 마련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인천시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수용하고 청년들의 가치관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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