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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서울 정책자문위원회' 본격 출범

'희망서울 정책자문위원회' 본격 출범

  • 기자명 황문권기자
  • 입력 2011.11.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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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의 공약사항과 정책철학을 서울 시정 방향과 주요정책에 담아낼 「희망서울 정책자문위원회」가 14일(월) 공식 출범한다.


11월 14일(월),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서울 정책자문위원회」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위원들과 서울시 주요간부들과의 상견례가 있었다.

자문위원회는 「시정운영 중‧장기 계획」이 발표되는 내년 1월까지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사람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 사람과 복지 중심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행정서비스를 담은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의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철학과 비전을 설정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시정운영 중‧장기 계획 등의 수립과정에 참여해 자문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변화요구를 반영해 기존 사업을 진단․조정하며 신규 정책과제 발굴 및 구체화에 대한 자문기능을 수행한다.

<정책전문가 33명, 시민사회대표 14명 등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 >

「희망서울 정책자문위원회」는 정책전문가 33명, 시민사회 대표 14명, 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7명 등으로 구성된다. 자문위원은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전문가 외에도 학계․연구소, 시민사회대표, 기업인, 법조인 등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이는 다양한 시민의견들을 수렴․반영해 포괄적이고 균형잡힌 정책개발을 하기 위함이다. 또한, 위원회는 40대 젊은 위원을 주축으로 하되, 30~50대에 이르는 실무소장파들이 다양하게 합류해 활발한 현안토론과 논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위원회에는 총 10명의 여성위원이 포함돼 활동하게 된다.

<내년 1월 중 자문위원회 의견 반영한 '시정운영 중‧장기 계획' 발표 예정>

한편, 서울시는 「희망서울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와 향후 분과회의를 거쳐 제시되는 자문의견을 종합․조정 및 검토해 「시정운영 중‧장기 계획」을 수립, 내년 1월 중 시민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시정운영 중․장기계획」은 새로운 시정철학과 비전, 정책목표, 추진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들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새롭게 설정된 정책방향에 맞는 중점과제, ▴과제별 세부목표와 추진방법, ▴추진사업의 투자우선순위 설정, ▴연차별 추진계획과 이를 뒷받침할 예산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향후, 서울시 시정운영의 기본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자문위원들이 충실한 자문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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