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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 유머칼럼] 화병과 웃음 ‘특집 6부작’....2부 ... 진정한 행복과 건강이란?

[서인석 유머칼럼] 화병과 웃음 ‘특집 6부작’....2부 ... 진정한 행복과 건강이란?

  • 기자명 서인석
  • 입력 2017.07.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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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의 올바른 건강생활과 화병,스트레스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이시형박사


[서인석 유머칼럼] 화병과 웃음 특집 6부작

2... 진정한 행복과 건강이란?


세계적인 정신의학자 이시형박사의 이론에 따르면 같은 일이라도 일을 즐기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는 오히려 약이 된다한다. 이것을 유스트레스(EUSTRESS)라 부른다. 같은 일이라도 싫은걸 억지로 한다면 이건 정말 스트레스다. 이게 디스트레스(DSTRESS) 소위 말하는 스트레스다.


즐거운 스트레스는 오히려 즐거운 레저가 되지만 싫은걸 억지로 한다면 이건 노동이다. 같은 낚시도 재미로 하면 물고기가 안 잡혀도 즐거울 수 있지만 싫어도 억지로 하는 어부에겐 힘든 노동의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되는 질병들을 들어보자면, 두통, 위산과다, 위궤양과 같은 비교적 가벼운 질병에서부터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그리고 정신질환까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이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런데 이 스트레스라는 용어는 워낙 광범위하게 쓰여 지고 있어서 전문가들조차 스트레스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들다.


원래 이 단어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17세기에는 어려움, 곤란, 역경 등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의학적인 의미에서는 일반적으로 환경적 요구에 의해 생기는 일련의 보편적인 생리적 반응과 과정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요즘과 같이 상황이나 환경이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하는 시기에는 그 상황이나 환경의 특성보다도 주어진 사건을 얼마나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느냐 하는 개인의 인식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 물리적, 사회적 또는 심리적 상황은 개개인의 인식과 판단을 통해서만 비로서 스트레스 요인이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그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그러나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법 및 극복하는 방법은 개인에 따라 모두 다르고 개인도 때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것 이다.라고 확실하게 제시할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비용도 들지 않고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면 그것은 바로 웃음이다. 웃음은 전신운동과 맞먹는 효과 있다. 예로부터 우리 속담에는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지고 한 번 화내면 한 번 늙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우리 선조들이 웃음과 건강에 대해 어떠한 과학적인 지식이 있어서 그랬다기보다는 선험적으로, 혹은 경험적으로 깨달은 바가 있어서 생겨난 말일 게다. 이유야 어떻든 시원하게 웃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며 이는 다른 사람이 웃는 것을 보아도 그러하다.


이시형 박사님은 우리 부부에게 만날 때마다 유머를 들려주신다. 그 중 한 유머를 소개한다.

국민들에게 인기 없는 대통령이 정신과 병동을 찾았다. 모든 사람들이 대통령을 보고 열렬히 환호하는데 유독 한 녀석만 시쿤등~ 은근히 기분이 상한 대통령이 물었다. “아니 원장님 왜 저 녀석만 나를 보고 뭐가 불만이기에 저러는 거요?


...~저 아이 말이 군요~저 아이는 병이 다 나아서 내일 퇴원이거든요~“


이시형 박사는 말한다. “행복과 건강은 끝이 있는 것이 아니며 노력하면 할수록 계속 더 나은 상태로 될 수 있다, 의사들 중 일부는 건강이란 아프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으로서 진정한 건강이란 행복을 느끼는 상태다.” 라고


2부 끝 3부에서 계속~


▲ 2017,서인석/ 하히힐은 벗어놓으면 꼭 딴생각을 한다. 한지에 먹과 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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