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강희성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 성수갈비거리 상인회는 최근 여름철 영‧유아 아동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 에 아동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원했다.
갈비거리 상인회는 지난해부터 매 달 독거 어르신 안부확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쿠르트 배달을 지원해 오던 중 올해 이른 무더위와 폭염이 예상되면서 노인뿐만 아니라 영‧유아 계층에도 지원이 필요하다 생각에 상품권을 지원하게 됐다.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필요한 두 가구에 전달했다.
김종택 성수갈비거리 상인회 대표는 “주민들의 사랑으로 가게를 운영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순 성수1가제2동장은 “매년 폭염으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민센터에서도 재난‧안전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등의 안부확인 등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무더위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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