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는 시내 초·중·고등학교 30곳 8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일까지 '2017년 공유경제 시작학교'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공유경제'의 개념을 가르치고, 등장 배경·필요성·실생활 접목 방법 등을 소개하는 강좌다.
이번 공유경제 학교는 관내 30개 학교 8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공유경제의 발생배경과 필요성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협력적 소비 △교구를 활용한 공유기업 탐색 등을 주제로 한 수업을 들으며 공유경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는 공유경제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면 내년에는 참여 학교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은 “공유경제 시작학교가 학생들이 공유경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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