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동구정] 주민주도 복지공동체 통합 · 확대 운영...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 도입

[강동구정] 주민주도 복지공동체 통합 · 확대 운영...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 도입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1.03.04 09:1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가구 발굴·신고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취약가구 지원·모니터링은 ‘이웃살피미’로 통합

▲ 강동구청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3월부터 효율적인 취약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주도 복지공동체 사업을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사중복 복지공동체 6개를 주요 기능과 역할 중심으로 구분해 취약가구 발굴·신고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취약가구 지원과 모니터링은 ‘이웃살피미’로 통합해 운영한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통합운영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며 복지공동체의 성공적 통합·운영을 위해 시범동을 운영한다.

시범동은 취약계층 밀집도 및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5개동으로 동별 4~6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을 배치해 취약가구 모니터링을 추가로 실시하게 된다.

또, 촘촘한 발굴강화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운영한다.

생활업종 종사자 신규 참여자를 발굴해 현재 67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최대 1,7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제공, 신고 제보활동 등을 수행하며 공동주택·오피스텔·고시원·모텔관리자, 집배원, 가스검침원, 배달업종 종사자, 부동산 중개인 등 생활업종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월부터 신규 참여자를 집중모집하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보다 효율적이고 빈틈없는 취약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주민주도의 동단위 복지공동체를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복지공동체 활동에 많은 구민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