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7월 여름휴가시즌을 맞이해 알뜰폰 전용 신형 피처폴더폰을 판매한다.
2일 우본에 따르면 이번 신형 폴더폰 ‘스타폰(AM-F100S)’은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피처폴더형 단말기이다. 스타폰은 아이즈비전의 ‘올인원 06’요금제와 이용요금을 국민·하나 제휴 할인카드로 납부하면 월 3470원(단말기 할부금 포함)에 사용할 수 있어 고객 비용부담을 줄였다.
특정요금제 가입 시 단말기 무료증정 행사도 시행한다. 큰사람의 ‘LTE폰드림 300MB’, ‘LTE폰드림 600MB’요금제 가입하면 단말기 3종(갤럭시 J3, 와인스마트재즈, LG K10)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고, ‘폴더폰드림 66’ 요금제 가입하면 중고폰 삼성 와이즈모던 단말기를 할부금 ‘0’원에 받을 수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알뜰폰 전용 폴더폰으로 침체된 알뜰폰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어 국민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알뜰폰은 올해 1분기 기준 가입자당 월 평균 요금이 1만1000원대로 이동통신 3사보다 68.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첫해 2013년 3만6000명이었던 가입자는 올 5월말 현재 총 74만명에 이르고 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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