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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포커스] 부천형 주차 로봇 ‘나르카’ 규재샌드박스 실증 스타트

[시정포커스] 부천형 주차 로봇 ‘나르카’ 규재샌드박스 실증 스타트

  • 기자명 곽은영 기자
  • 입력 2021.03.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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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규제샌드박스로 비상하다

[서울시정일보] 4차산업의 혁명시대에 주차장에도 로봇이 등장하고 있다.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가 등장한다.

부천형 주차 로봇 ‘나르카’ 규재샌드박스 실증 스타트
부천형 주차 로봇 ‘나르카’ 규재샌드박스 실증 스타트

이날 개소식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장덕천 부천시장, 김덕근 ㈜마로로봇테크 대표,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시연, 연구개발과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 전환, 규제샌드박스로 비상하다’라는 주제로 규제샌드박스 시행 2주년을 맞이해 승인 기업의 실증사업 내실화와 밀착형 지원을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 개발사인 ㈜마로로봇테크가 신청한 스마트 주차 로봇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스마트 주차 로봇은 주차장법상 기계식주차장치에 해당하지만, 안전 기준과 규격이 없어 그간 안전도 심사·인증이 제한되어 있었다.

이에 주차 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안전기준 마련과 데이터 확보를 위해 실증 특례를 부여했다.

마로로봇테크는 부천 원미경찰서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2년의 실증기간 동안 시범운영하고 향후 인근 부평 먹거리타운 주차장으로 실증 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스마트 주차 로봇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샌드박스가 만나 혁신을 창출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결성되는 디지털전환 연대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규제 역시 규제샌드박스와 연계해 신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장덕천 부천시장은 토론 시간에 “중앙정부 차원에서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한 주차 로봇 제품에 대한 후속 지원 방안으로 ‘판매기반을 확보한 제품의 시장 형성’과 ‘연구개발 과제의 실증보급 및 마케팅 판로’를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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